[경주엑스포맛집] 경주 보문단지 떡갈비와 통삼겹 숯불갈비 맛있는 '서민식당' 주차, 영업시간 및 화장실까지 자세히 설명하였으니,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.
경주 엑스포 맞은편 '경주 서민식당'
영업시간: 10:30(11:30) ~ 21:00
라스트오더 20:00
주소: 경북 경주시 경감로 633 (천군동 149-3)
대표번호:0507-1417-8281
지역화폐, 제로페이
단체석, 주차, 포장, 예약
경주에 엑스포 가 있다고는 들었는데, 경주엑스포를 직접 가서 보니 아이들과 체험하는 것도 많고, 볼거리 놀거리 도 많았습니다. 담에 기회가 되면 포스팅해 볼게요. 하루종일 있어도 다 못볼정도로 엄청 넓었습니다.
4시간 정도 구경하고, 배가 너무 고파서 어디 갈지 고민하다가, 엑스포 오기 전에 본 서민식당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.
경주 서민식당 테이블링 이 되어서 사람이 많을 때는 대기 등록해 두고 차에서 기다리시면, 카카오톡으로 연락이 옵니다. 그때 가시면 됩니다. 관광지에 음식집은 필수인 거 같습니다.
경주엑스포 바로 맞은편이라서 가깝습니다. 주차공간 넓어서 주차걱정은 없습니다.
외부는 너무 세련되고, 깔끔했습니다. 입구부터 아기자기 한 소품 및 나무들이 많아서 보기 너무 좋았습니다.
입구 들어와서 왼쪽 편으로 화장실 이있었는데, 관리를 자주 해서인지 너무 청결했습니다.
내부에 들어왔는데 여기가 음식점 인가 싶을 정도로 외부보다 더 깔끔하더라고요. 중간중간에 그림도 있고, 화이트랑 그레이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. 점심시간도 지난 시간인데 사람들이 많더라고요.
유리창도 통으로 되어있어서, 속이 펑 뚫리는 기분 들었고, 경주의 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고, 꽃들이 피는 봄, 가을에 오면 더 화사하고, 뷰가 정말 좋을 거같내요. 셀프바는 야채와 밑반찬이 있었고, 집기류 랑 그릇들 이 정리 정돈 잘되어있었고, 젤상단에 아기가족 소품이 너무 귀엽고, 보기 좋았습니다.
서민식당 음식
밑반찬은 깍두기, 김치, 샐러드, 양파절임, 오이고추무침, 야채쌈과 마늘과 쌈장까지 간결했습니다.
저희는 인원이 어른 6명에 아이가 3명이었습니다. 한우 숯불떡갈비 3인분 48,000원 , 통삼겹 숯불갈비 6인분 96,000원 과 간장새우밥 2개 18,000원 , 된장 2개 4,000원 , 공깃밥 4개 4,000원 , 비빔냉면 2개 16,000원 물냉면 3개 24,000원 해서 총금액이 210,000원 나왔는데, 가게 이름처럼 서민식당이라고 해서, 금액도 서민적? 일 거라고 생각했는데. 그렇지는 않았습니다.
경주에 놀러 왔으면, 한우 숯불 떡갈비를 먹어야죠. 서민식당이 좋은 점은 모든 고기나 떡갈비가 구위서 나와서,
불을 쓸 필요가 없다는 거입니다. 기름 튀고, 구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습니다. 고기 냄새도 걱정 없습니다.
고기는 숯불에 구워서 나와서 인지 담백하면서 , 살짝 달달한 양념에 고기는 느끼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. 떡갈비는 한우라서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아이들이 잘 먹는 모습을 보니 하나도 안 아까웠습니다. 그런데 제 입맛에는 떡갈비보다는 통삼겹 숯불갈비 가 더 맛있었습니다.
어른 비중이 많으시다면 통삼겹 숯불갈비 을 더 시키는 걸 추천드립니다.
비빔냉면에는 삼겹이죠! 같이 먹으니 고기의 느끼함 을 비빔냉면이 잡아주면서 , 달콤 매콤 한 맛이 굿굿!!
아이들 먹으려고 시킨 간장 새우밥 생각보다 비주얼이 너무 좋았는데, 아이들이 먹을 때 안 매울지 한번 먹어봤는데, 너무 맛있어서 아이들이 남은 건 제가 다 먹었습니다.
시원한 냉면까지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여러 음식을 시켜서 먹어봤는데, 냉면은 조금 싱거운 감이 있었지만,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던 같고, 아이들하고 같이 먹을 수 있는데 많아서 좋았습니다.
내 돈 내산 경주서민식당
보문단지에 경주엑스포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,
주차걱정도 없고, 테이블링 이 되어서 대기하기도 편하고,
음식을 구워서 나오는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지만,
굽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.
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아 아이 동반하여 가족 관광 오셨을 때,
오시는 걸 추천드려요.
음식의 재료 나 관광지 특성상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지만,
음식은 나쁘지 않아서 담에도 방문할 예정입니다.
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 여행 중이시라면 즐거운 여행되시고,
좋은 하루 보내시길 빌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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